매출은 늘었는데 영업이익률은 줄어들 수 있을까?

💸 퇴근 후 경제노트 · 일흔한 번째 기록

매출이 늘었다는 소식은 보통 좋은 뉴스로 받아들여진다.

그런데 매출은 늘었는데 정작 영업이익률은 줄어드는 회사들이 있다.

이게 어떻게 가능한지 가상의 숫자로 살펴보자.

🤔 쉬운 사례

가상 회사 D의 작년과 올해 실적을 비교해보자.

작년 매출은 1,000억원, 영업이익은 15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5%였다.

올해 매출은 1,200억원으로 20% 늘었지만, 원재료비와 인건비 같은 비용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면서 영업이익은 120억원에 그쳤다.

올해 영업이익률은 10%로, 작년보다 오히려 낮아졌다.

📊 핵심 설명

영업이익률은 매출에서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영업에 드는 비용을 뺀 영업이익이,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다.

매출이 늘어도 원재료비 상승, 인건비 증가, 판매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비용 확대 등으로 비용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면 영업이익률은 낮아질 수 있다.

즉 매출 증가율과 비용 증가율의 ‘속도 차이’가 영업이익률의 방향을 결정한다.

⚠️ 오해하기 쉬운 부분

매출이 늘었다는 소식만 보고 그 회사의 수익성까지 좋아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.

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같이 봐야 실제로 회사가 돈을 더 잘 벌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다.

✍️ 오늘의 기록

결국 매출 증가율과 비용 증가율, 이 둘의 속도 차이가 영업이익률의 방향을 가른다.

다음 글에서는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주식이라고 할 수 있는지 살펴보려 한다.

※ 본문의 예시와 숫자는 개념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.

※ 이 글은 경제·투자 관련 정보를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이며,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추천이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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