💸 퇴근 후 경제노트 · 예순한 번째 기록
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면 꼭 나오는 고정금리냐 변동금리냐 하는 선택, 오늘은 무엇을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정리해보려 한다.
🤔 처음엔 쌌지만 나중엔 비싸진 가상의 변동금리
가상의 대출자가 3억원을 대출받는데, 고정금리는 연 4.5%로 만기까지 고정, 변동금리는 처음엔 연 4.0%로 더 낮지만 6개월마다 시장금리에 따라 바뀐다고 해보자.
이후 시장금리가 계속 올라 변동금리가 5.5%까지 오른다면, 처음엔 더 저렴했던 변동금리 쪽이 결국 고정금리(4.5%)보다 부담이 커질 수 있다.
📊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
고정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왜 내 대출금리는 이미 올라있었을까?에서 다룬 시장금리 변동과 무관하게 처음 약정한 금리가 유지되고, 변동금리는 일정 주기로 시장금리 변화를 반영해 새로 조정된다.
일반적으로 변동금리가 초기 금리는 더 낮게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, 그만큼 향후 금리 변동 위험을 대출자가 떠안는 구조다.
⚠️ 무조건 유리한 쪽은 없다
무조건 변동금리가 싸다거나 무조건 고정금리가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.
앞으로 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고정금리가, 내리거나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면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어, 개인의 상환 계획과 금리 전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는 문제다.
✍️ 오늘의 기록
이 선택은 정답이 정해진 문제가 아니라, 앞으로의 금리 흐름을 어떻게 보는지에 달린 문제라는 걸 알게 됐다.
다음 글에서는 건강보험료가 소득 말고 무엇을 기준으로 더 매겨지는지 살펴보려 한다.
※ 본문의 대출자와 숫자는 개념 설명을 위해 만든 가상의 사례입니다.
※ 이 글은 경제·투자 관련 정보를 공부하고 정리한 내용이며,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가입 추천이 아닙니다.